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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어의 자존심을 지키는 베토영어입니다.
고입은 곧 대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특히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선택은 앞으로의 학습 방향과 입시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일반고와 특목/자사고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입시 전략의 차이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그럼 김진건 대표님의 통찰력 있는 입시 이야기, 베토영어와 함께 살펴보시죠!
1.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선택
고입은 대입으로 향한 길의 첫 단계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만 대입으로 가는 길이 즐겁고 부담이 적어집니다.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라 대학 입시 방향이 정시는 쉬운 수능을 지향하면서 변별력이 적어지고 수시는 학생부중심전형 확대 쪽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내신 성적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일반고와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특목/자사고 중에서 어떤 쪽을 선택해야 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어떤 쪽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고등학교에서의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달라질 수 있기에 보다 신중하고 세심한 선택 전략이 필요합니다.

2. 일반고 & 특목_자사고 특성 비교
일반고와 특목고/자사고는 위 표와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특성의 장점과 단점은 서로 반대이고, 입시의 3대 축인 내신, 수능,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장단점도 구분됩니다. 그에 따른 입시전략도 차이가 있습니다.
수시 선발인원이 80.3%(2027학년도 기준)를 차지하고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등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여부 등을 평가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비교과 활동입니다.
특목/자사고는 이전부터 비교과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반고에서도 자기평가서 활용 등 특목/자사고 못지않은 비교과 활동 준비가 가능하고 내신성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는 일반고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된다면 난이도 높은 수능에서 불리했던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고2,3의 경우 공통과목/일반선택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 진로선택과목은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반면, 현재 고1 학생부터 전과목 5등급 상대평가(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 예외)가 적용됨에 따라 일반고, 특목/자사고 선택에 있어서 유불리가 조금 애매해 졌습니다.
5등급 적용에 있어서는 특목/자사고가 조금 유리해진 반면,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기존의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뀌면서 특목/자사고가 조금 더 불리해 졌습니다.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선택에 있어서의 유불리를 너무 따지지 말고 자신의 성향을 먼저 고려하여 학습 분위기가 조금 느슨하더라도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면 일반고, 주위의 학습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서 학습 분위기가 좋은 특목/자사고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특목/자사고를 선택하는 학생의 경우라도, 특목/자사고는 자기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경쟁하는 곳이므로 경우에 따라서 중하위권 성적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을 반드시 인지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고 & 특목_자사고 특징 비교>

출처] 김진건의 입시메카 블로그 |작성자 김진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