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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핵심 내용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5.06.03
  • 조회수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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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학 진로 입시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능내신영어 전문학원

대한민국 영어의 자존심을 지키는 베토영어입니다.

 

김진건 대표님의 통찰력 있는 입시 이야기, 베토영어와 함께하기 위해 가져왔습니다.

 

 

1.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현재 고2 학생에 해당되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시 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는 기조는 유지했지만 모집인원과 비율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2027학년도는 2026학년도에 비해 수시 모집이 1,735명 증가한 277,538명으로, 모집 비율로는 80.3%로 전년도에 비해 조금 높아졌습니다. 그에 반해 정시 모집은 1,197명 감소한 68,134명으로, 모집 19.7%로 조금 감소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수시 모집 비율이 약간 증가하고 정시 모집 인원과 비율은 조금 감소하였습니다. 대입공정성강화방안에 따른 상위 16개 대학 정시 비율 40% 유지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정시 모집 비율이 34.2%로 전국 대학 기준 정시 모집 비율인 19.7%보다 크게 높습니다. 그에 비해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수시 모집 비율이 89.5%로 전국 기준인 80.3%보다 높은 반면 정시 모집 비율이 10.5%밖에 되지 않습니다.

 

 

 

2. 모집시기 기준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모집시기 기준 전형유형별 모집 인원을 보면,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 기준 56.3%로 전년도에 비해 모집 인원 908명이 증가하였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인 2026학년도에 비해 558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152명이 증가하여, 수시 전체 기준으로 전년도인 2026학년도 275,848명에 비해서 2027학년도에는 1,735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정시 기준으로는 정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능위주전형이 전년도인 2026학년도 69,331명에 비해 2027학년도에는 68,134명으로 1,197명 감소하였습니다.

수도권 대학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9,062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8,19명을 선발합니다. 또한 수능위주전형으로는 43,275명을 선발합니다.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28,184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42,869명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19,920명을 선발합니다.

주요 학교별로 살펴보면, 서울대 정시 비율은 2026학년도 41.3%에서 2027학년도에는 41.5%로 0.2% 증가했습니다. 연세대 정시 비율은 2026학년도 44.1%에서 2027학년도 43.1%로 1% 정도 떨어졌으며, 고려대는 2026학년도 41.3%에서 2027학년도 40.2%로 1.1%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수시/정시 전형유형별 모집인원(2027)>

 

3. 지역균형, 지역인재전형 증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학들은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7학년도에는 기회균형선발 인원이 감소하고 지역균형선발이 증가하였습니다.

지역균형선발은 대부분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대부분의 대학이 교과성적 위주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도권 대학들의 지역균형선발 선발 인원은 2026학년도에 비해 786명이 증가한 총 13,872명을 선발합니다.

 

 

지역인재전형도 선발인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의학 및 간호 계열 의무선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고교 출신들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매해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2027학년도에도 2026학년도에 비해 952명이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의학 및 간호 계열은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높고 거주 지역, 고교 및 거주 연한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잘 체크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2027학년도 시행계획 이후 의대 및 일부 모집단위는 조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모집요강이 발표되면 다시 한번 체크하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