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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어의 자존심을 지키는 베토영어입니다.
7월의 우리 베토베이비들을 위한 추천도서를 안내드립니다.
"A reader lives a thousand lives before he dies. The man who never reads lives only one." “독자는 죽기 전에 천 개의 삶을 산다. 읽지 않는 사람은 단 하나의 삶만을 살 뿐이다.” — George R. R. Martin |
7월의 초등 추천 도서
3~4학년
제목 : 말라깽이 돼지 애니 👉상세보기
지은이 : 조찬양
출판 : 킨더랜드 출판
말라깽이 돼지 애니를 살찌우기 위해 꼭 필요한 처방을 알려 드립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다. 누군가는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고 느끼고, 또 누군가는 명예로운 일을 하거나, 친구가 많거나, 또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사람들의 행복의 조건은 다양하다. 애완 돼지 애니는 주인아저씨가 엄청난 유산을 남기지만, 아저씨가 없는 날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아들 잭이 유산을 빼앗기 위해 애니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이다. 한편 빈민가에 사는 고양이들은 먹을 것을 찾으러 길거리를 헤매는 신세이지만, 자기들끼리 무리지어 살며 행복하게 지낸다. 따뜻한 사랑이 부족해 말라깽이가 되어가는 돼지 애니와, 먹을 것이 부족해 말라가는 고양이들. 이들이 만나 함께 겪는 위험천만한 모험과 긴 여행을 담은《말라깽이 돼지 애니》는 스스로의 행복을 어떻게 찾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행복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다 가졌지만 거식증에 걸린 애완 돼지 애니가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머 있게 담은 이 이야기는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다. |
5~6학년
제목 : 해리엇 👉상세보기
지은이 : 한윤섭
출판 : 문학동네 출판
해리엇, 당신이 원하는 바다에 데려다줄게요. 우리 역사와 정서를 담아낸 「보름달문고」 제45권 『해리엇』. 장편동화 로 제1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동화작가 한윤섭의 두 번째 장편동화다. 스케일이 큰 감동과 충격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동물원에는 175년 된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이 살아간다. 해리엇은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거북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해리엇에게 남은 시간은 이제 하루뿐이었다. 달빛이 내리던 날 밤, 어린 원숭이 찰리는 사람들에게서 엄마 품을 빼앗긴 후 외롭고 슬프고 아프게 살아온 자신의 곁을 지켜준 해리엇을 위해 오래 전에 우리에 묻어둔 사육사의 열쇠를 찾아냈는데……. |
7월의 중등 추천 도서
제목 : 독고솜에게 반하면 👉상세보기
지은이 : 허진희
출판 : 문학동 출판
“한 사람을 알아 갈 기회를 우리가 너무 쉽게 포기하는 건 아닐까?” 소문과 편견, 첫인상과 속단의 장벽 너머로 한 걸음 다가가는 용기에 관하여 시공간을 뛰어넘는 기적의 힘을 보여 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무리에 속하기 위해 감추고 있던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이 담긴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등 수상작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이제는 전 연령 독자들에게 ‘믿고 읽는’ 이름이 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2020년, 또 한 번 독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새 수상작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제10회 대상 수상작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한낙원과학소설상 우수 응모작으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는 허진희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용기, 누군가의 곁을 지키는 용기를 그렸다. 첫인상만으로, 혹은 소문에 휩쓸려 누군가를 속단하지는 않았는지, 한 사람에 대해 알아 갈 기회를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 건 아닌지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집에서, 교실에서, 직장에서, 타인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목소리는 너무도 쉽게 들려온다. 알게 모르게 그에 동조해 성급하게 누군가를 정의 내린 적 있다면,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에 당혹스러웠던 적 있다면, 이 책에서 ‘독고솜’을 바라보는 아이들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용기를 내고 싶어졌다. 독고솜이니까.”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독고솜과 서율무, 단태희 등 주요 인물뿐 아니라 수다스럽게 소문을 부풀리는 박선희, 교실에서 존재감 없는 은영미, 은영미의 다른 반 친구인 박지민 등 사건에 관련된 여러 인물들의 내면과 속사정까지 깊숙하게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는 책장이 넘어갈수록 그들을 차츰 이해하게 되고 결국 모든 인물에게, 심지어 악역처럼 보이는 인물에게도 반해 버릴 수밖에 없게 된다. 당연하게도, 소문과 선입견의 장벽 너머에는 자신만의 반짝이는 매력을 지닌 한 인간이 위태로이 흔들리며 서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곁에 있어 줄 누군가를 간절히 필요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말한다. 누구에게든 맘껏 반해도 괜찮다고. 반했다면, 한번 가까이 다가가 보라고. 어쩌면 “비밀스럽고 특별한 친구”가 생기는 마법이 펼쳐질지 모르니 말이다. |
당시의 고단한 삶을 수용하는 순박한 사람들로부터 사기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양태와 다양한 삶의 현장을 문학 속에 그대로 재현한 김유정의 주옥 같은 단편 23편 수록. 인물의 토속성과 해학성, 생생한 삶의 언어와 우리 소리, 그 속에 충만한 생명감을 우리 삶의 모순과 양가적 세계의 인식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김유정 문학 정수. |
7월의 고등 추천 도서
제목 : 동물해방 👉상세보기
지은이 : 피터 싱어
출판 : 연암서가 출판
동물 해방 운동의 바이블, 혁명의 도화선이 된 책 공리주의를 바탕으로 동물의 해방을 주장하는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의 대표작 『동물 해방』의 개정완역판이다. 이전 판들 출간 이후 이 책이 가져온 학계 및 관련 산업에 미친 변화와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으며, 부록으로 ‘피터 싱어가 말하는 피터 싱어’와 ‘동물 해방 30년’을 수록하였다. 1975년 처음 출간된 이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동물 해방 운동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고 있는 이 선구적인 저술은 우리에게 동물에 대한 태도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으며, 동물들에 대한 잔혹 행위를 금하는 범세계적 운동을 촉발했다. 이 책에서 싱어는 먼저 자신의 윤리적인 입장인 보편주의적 공리주의의 논리적 정당성과 이의 논리적 귀결을 소개하고, 이어서 사실에 관한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한다. |
제목 : 빅 히스토리 👉상세보기
지은이 : 데이비드 크리스천 외
출판 : 웅진지식하우 출판
‘빅 히스토리’ 창시자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마스터피스 세계 최고의 권위자들이 집대성한 빅 히스토리 바이블 “호모사피엔스는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종이 되었나” 138억 년 우주와 지구, 인간 문명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는 지적 항해! 빌 게이츠가 투자한 “미래 인류를 위한 통합 교양” 이 세상의 역사를 1년으로 잡고, 빅뱅을 1월 1일 자정, 현재를 12월 31일 자정이라고 했을 때, 인류의 역사는 마지막 1분에 불과하다. 인류는 어떻게 그토록 단기간에 지구에서 가장 우세한 종으로 거듭났을까? 성장과 혁신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앞으로 100년,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수많은 도전에 직면한 지금, 우리에게는 세상을 거시적으로 바라보게 해줄 빅 히스토리라는 틀이 절실하다. 『빅 히스토리』는 거대사 분야의 석학 데이비드 크리스천과 신시아 브라운, 크레이그 벤저민이 빅 히스토리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세 저자의 연구 경력을 합하면 130여 년에 이를 정도로, 학계의 최고 ‘드림팀’이 집필한 가장 완성도 높고 검증된 빅 히스토리 바이블이다. 저자들은 8가지 문턱(threshold, 새로운 것이 출현하는 전환 국면)을 중심으로, 138억 년에 이르는 우주와 지구, 생명, 인간 문명의 역사를 한눈에 아우른다. 더불어 지리학, 생물학, 고고학, 인류학, 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을 바탕으로, 변화의 추세와 혁신의 메커니즘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여느 세계사나 문명사 책들과 달리, 인간의 집단 학습과 기술 혁신, 교환망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도 눈길을 끈다.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결합을 통해 파편화된 역사를 한 편의 장대한 서사로 완성하며 21세기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빅 히스토리! 그 정수를 한데 담은 이 책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밟는 청소년에게는 융합 지식의 묘미를 일깨울 입문서로, 『사피엔스』, 『총, 균, 쇠』 독자에게는 그 근간이 된 빅 히스토리의 세계로 안내할 교양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