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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 이야기

(2편) 베토크루(beto CREW) l #12. 저는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걸, 제일 잘 시킵니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6.09.11
  • 조회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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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 송파관에 와서 부원장님이 가장 먼저 느낀 것은 학부모님들의 높은 관심,

그리고 아이가 제대로 관리받고 있는지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명쾌했습니다.

 

 

확인받고 싶으시면, 확인시켜 드리면 된다.

 

 

 

그래서 내신 기간 송파관의 수업은 매 시간이 실전입니다.

  • 실전 모의고사 : 매 수업 한 세트, 내신 유형 그대로

  • 즉시 채점·석차 : 그 자리에서 본인의 위치 확인

  • 데일리 레포트 : 점수를 그대로 학부모님께 전달

수업은 입력 → 정리 → 실전 → 피드백 → 회수의 다섯 단계로 돌아갑니다.

수업 안에서 개념을 끝내고, 누적카드로 놓친 디테일을 채웁니다.

그다음 딱 3분 남짓 복습할 시간을 준 뒤 바로 시험을 봅니다.

쉬는 시간에 채점을 마쳐 한 명씩 피드백하고, 오답노트로 틀린 것만 다시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

 

 

내신 기간의 모토는 "오늘 배운 건 오늘 끝내고 간다"입니다.

매 수업 시험을 보다 보니 아이들은 실제 학교 시험장에서 덜 긴장하고, 시험 자체에 능숙해졌습니다.

학부모님은 쌓인 기록으로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연습 때 이만큼이었으니 실전에서도 이만큼 나왔구나" 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다음 방향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ㅣ아이들이 달라진 지점

 

 

처음에는 아이들도 싫어했습니다.

 

처음 "점수가 레포트에 나가는 거예요…?"

지금 "저 오늘 시험, 반에서 몇 등이에요?"

 

 

 

오늘 점수를 엄마에게 빨리 보여 주고 싶다는 아이, "다음번엔 10점 올릴게요"라고 먼저 말하는 아이가 생겼습니다.

이번 내신 기간 송파관에서는 베토에서 만난 지 4주 만에 20점, 40점이 오른 학생들이 나왔습니다.

성과가 나니 아이들이 먼저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즐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부원장님은 과목과 상관없이 세 가지면 된다고 발표를 정리했습니다.

  1. 쌓아두고 : 시험 기간이 아닐 때 자료를 미리 만들어 둔다

  2. 재고 : 시험 기간엔 매 수업 실전으로 잰다

  3. 보여준다 : 그 점수를 아이 본인이 보게 한다

 

 

결국 아이들을 움직인 건 제 잔소리가 아니라,

지난주 본인의 점수였습니다.

 

ㅣ선생님들이 남긴 이야기

 

 

베토크루가 끝난 뒤 선생님들의 설문을 받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을 묻는 질문에 응답한 17명 중 12명이 같은 문장을 꼽았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걸, 제일 잘 시킨다."

선생님들이 남긴 소감 가운데 몇 가지를 옮깁니다.

"말 백 번 하는 것보다, 매번 보는 시험 점수와 데이터가 아이들에게는 확실한 자극이 된다는 걸 다시 체감했습니다."

"학생들이 시험을 스트레스가 아닌 성장의 요소로 느낄 때, 학습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조차도 가장 싫은 일은 나중으로 미루려는 본능이 있는데, 그것을 알고 오히려 더 파고든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실전처럼 진행한다는 아이디어를 초등관에도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교실에 바로 가져가겠다는 다짐도 많았습니다.

수업 직전 3분 복습 후 바로 시험 보기,

리포트에 반 평균과 최고·최저점을 함께 적어 아이의 위치를 더 쉽게 알 수 있게 하기,

점수나 성장 폭이 눈에 띄게 오른 학생을 칭찬하고 보상하기 같은 것들입니다.

 
 

ㅣ마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만 시키는 수업은 편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실제로 성장시키는 것은 대개 아이가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일 안에 있습니다.

그 싫은 일을 아이가 스스로 해낼 수 있게 만드는 것, 베토의 선생님들은 그것이 강사의 일이라고 믿습니다.

열두 번째 베토크루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각 캠퍼스의 교실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베토의 선생님들은 다음 달에도 함께 공부하겠습니다.

사고력 위에 입시를 세우다, 베토영어학원이었습니다.

Better Together, Better Tomorrow

베토영어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