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충일과 6.25 전쟁을 기리며, 나라를 지킨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인데요.

​

오늘은 그 뜻을 이어갈 미래의 리더들,

바로 사관학교와 경찰대 입시 변화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하단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

2026학년도 사관학교와 경찰대 입시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AI 면접이 사라지고, 한국사 자격의 유효기간이 폐지되며, 학교폭력 관련 조항은 더 정교해졌습니다.

​

2026학년도 사관학교 입시는 이전보다 더 정교해졌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일부 학생들에게는 문턱이 더 높아졌습니다.

​

이제는 단순히 ‘지망한다’는 이유만으로 접근할 수 없는 전형이 되었습니다.

사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라면

지금 이 시점에서 전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준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

​

• AI 면접 폐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1학년도부터 도입되었던 AI 면접은 2026학년도부터 폐지됩니다.

대면 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태도와 소통 능력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 폐지

이전까지는 2~3년 내 점수만 인정되었지만, 이제는 ‘취득 시기와 관계없이’ 유효합니다.

이로 인해 더 이른 시점의 준비가 가능해졌습니다.

​

• 국가보훈특별전형 확대

독립유공자 손·자녀뿐만 아니라, 고엽제 후유증 환자의 자녀,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자녀,

재해·특수임무 관련 순직 및 부상 공무원의 자녀 등까지 포함되어 대상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

​

• 선발 인원 조정

모집단위별로 선발 인원이 조정되었으니, 희망 모집단위별 상세 확인 필요합니다. (*첨부파일 참조)

​

• 미래국방인재전형 신설

과학기술, 국방전략, 첨단 무기체계 등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

• 국가보훈 대상 전형 확대 통합

다양한 보훈 대상군이 하나로 통합되어 전형의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

• 재외국민자녀 특별전형에 한부모 가정 추가

​

• 선발시험 피해자 구제 제도 신설

과거 부정행위 등으로 인해 기회를 잃었던 수험생에게 2차 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구제 제도가 신설되었습니다.

​

• 학교폭력 이력자에 대한 심층 심사

2차 시험에서 ‘최종심의위원회’가 학교폭력 이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

• 우선선발 특별전형 대상 확대

기존 국가유공자 자녀 외에도, 재해·5·18·고엽제 피해자 자녀 등이 포함됩니다.

​

• 공정성 확보를 위한 채용 피해자 구제 조항 도입

공무원법상 ‘불공정 채용 피해자’에 대한 구제 조항이 반영됩니다.

​

• 체력검정 가산점 항목 추가

수상구조사, 수상안전강사 자격증 보유 시 체력검정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1차시험 성적 확인 후 ‘지원확정’ 절차 도입

정해진 기간 내에 의사를 확정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불합격 처리됩니다.

​

• 신체검사 기준 완화 (색각)

색각 기준 완화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 가능해졌습니다.

​

​

• 특별전형 I 대상 확대

기존보다 훨씬 폭넓은 보훈 대상자들이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학교폭력 관련 조치 강화

고교 학교장 추천전형은 학교폭력 기재 시 지원 불가,

그 외 전형은 2차 시험 심사를 통해 판단합니다.

​

• 체력검정 기준 변경

체력 검정 항목 중 ‘오래달리기’에서만 탈락 여부를 판단하며,

다른 항목은 기준 미달이어도 자동 탈락 처리되지 않습니다.

​

​

사관학교는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 6회 제한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는 특수대학입니다.

하지만 지원동기서 제출이 필수화되면서, 과거와는 달리 ‘일단 지원해보자’는 방식이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

​

• 실제로 지원동기서를 받은 해부터 경쟁률은 눈에 띄게 하락했습니다.

• 2026학년도 고3 수험생을 위한 동기서 양식은 아직 미공개이지만,

       2025 수험생들의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은 항목이 담겨 있었습니다:

• • 장래 장교로서의 포부

  • 사관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 국방 분야에 대한 관심과 경험

​

​

따라서 단순히 ‘군대에 관심이 있다’는 수준이 아닌,

구체적인 진로의식과 학업 계획이 동기서에 담겨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

​

​

사관학교 입시는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는 일’이 아닙니다.

이 나라를 지키고, 변화시키고, 이끌어 갈 인재를 선발하는 절차입니다.

​

그래서 평가 요소 하나하나가 예민하고도 정교하며,

단순한 성적만으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진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여러분,

변화의 디테일을 아는 것만으로도, 전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원서 접수 일정, 시험 특징, 선발 인원, 가산점 등의 상세 정보는 하단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