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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영어학원] 예비고1 내신 5등급제 일반고_특목자사고 선택 기준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5.10.16
  • 조회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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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학 진로 입시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능내신영어 전문학원

대한민국 영어의 자존심을 지키는 베토영어입니다.

 

어느덧 중학교 3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네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이제 고등학교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는 고민을 하실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예비고1 학생들이 알아야 할 고등학교 진학 선택과 변화된 교육과정 대비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자! 김진건 대표님의 통찰력 있는 입시 이야기, 베토와 함께 보시죠!

 

2학기 개학이 되면서 현재 중3 학생은 ‘예비고1’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예비고1 학생은 본격적인 고등학교 준비를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반고를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특목/자사고를 선택할 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과정과 달라서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 고1부터 고교학점제 본격 적용, 2022 개정교육과정 시작 그리고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대입개편 등 변화된 사항이 많습니다. 예비고1 학생에게는 바로 참고해야 할 변화입니다.

그중에서도 현재 고1부터 적용되는 내신 5등급 체제 기준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받아야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예비고1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고2,3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9등급 상대평가 적용을 받는데, 그 기준과 현재 고1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5등급 상대평가를 적용했을 때,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과 특목자사고에 진학하는 것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현재 고2,3은 세특 기재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학년제이면서 일부 한 학기에 완료되는 과목에 있어서만 학기제입니다. 하지만 현재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고1부터는 기본적으로 학기제입니다.

학년제는 기본적으로 1년에 세특 500자 기재이지만 학기제는 한 학기에 과목별 세특 500자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선배 학년에 비해서 총 세특 분량은 최대 2배 적게는 1.5배 정도 이상 분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부담도 그만큼 커졌습니다.

세특 기재의 총량이 늘어난 부분도 고교 선택의 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아래 입시메카 밴드'예비고1 대학입시 & 고교선택' 설명회 때 강연한 ppt 총 64페이지 전체 파일을 pdf 로 변환하여 올려 놓았으니, 입시메카 밴드에서 파일을 다운받아서 아이와 함께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예비고1 대학입시 & 고교선택' 설명회 PPT 자료 다운 (총 64 P)

https://band.us/band/75775049/post/1076

1.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선택 기준

고입은 대입으로 향한 길의 첫 단계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만 대입으로 가는 길이 즐겁고 부담이 적어집니다.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라 대학 입시 방향이 정시는 쉬운 수능을 지향하면서 변별력이 적어지고 수시는 학생부중심전형 확대 쪽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내신 성적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일반고와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특목/자사고 중에서 어떤 쪽을 선택해야 할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어떤 쪽을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고등학교에서의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달라질 수 있기에 보다 신중하고 세심한 선택 전략이 필요합니다.

일반고와 특목고/자사고는 각가의 특성이 있습니다. 특성의 장점과 단점은 서로 반대이고, 입시의 3대 축인 내신, 수능,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의 장단점도 구분됩니다.

그에 따른 입시전략도 차이가 있습니다. 수시 선발인원이 80.3%(2027학년도 기준)를 차지하고 그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등 서류와 면접으로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여부 등을 평가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비교과 활동입니다.

특목/자사고는 이전부터 비교과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반고에서도 자기평가서 활용 등 특목/자사고 못지않은 비교과 활동 준비가 가능하고 내신성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는 일반고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쉬운 수능 기조가 유지된다면 난이도 높은 수능에서 불리했던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고2,3의 경우 공통과목/일반선택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 진로선택과목은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반면, 현재 고1 학생부터 전과목 5등급 상대평가(사회/과학 융합선택과목 예외)가 적용됨에 따라 일반고, 특목/자사고 선택에 있어서 유불리가 조금 애매해 졌습니다.

5등급 적용에 있어서는 특목/자사고가 조금 유리해진 반면, 진로선택과목의 경우 기존의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뀌면서 특목/자사고가 조금 더 불리해 졌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부산시 교육청 산하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분석한 자료와 경기진학지도협의회에서 나온 두 자료를 중심으로 향후 자신의 성적과 목표 대학을 연계하면 좋겠습니다.

고1 5등급 상대평가 적용이 발표된 초기에는 9등급 상대평가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뀌면서 한 과목이라도 2등급을 받으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최상위권 대학 진학은 어렵다는 얘기들이 있었고, 그 이유로 1학기 때 1등급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고등학교 자퇴가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실제 고1 1학기 성적 결과를 비교했을 때 상위권 대학 변별력은 여전히 유지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보았을 때,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각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일반고와 특목/자사고 선택에 있어서의 유불리를 너무 따지지 말고 자신의 성향을 먼저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습 분위기가 조금 느슨하더라도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면 일반고, 주위의 학습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서 학습 분위기가 좋은 특목/자사고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특목/자사고를 선택하는 학생의 경우라도, 특목/자사고는 자기만큼 우수한 학생들이 경쟁하는 곳이므로 경우에 따라서 중하위권 성적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을 반드시 인지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2. 경기진협 집계 5등급 상대평가와 9등급 상대평가 등급 비교

경기진협 분석 결과, 주요 6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석차등급 1.00인 학생은 총 15,566명 중 1.74%인 271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번 부산교육청 집계 기준 1.00등급 2.05%보다 조금 더 낮아졌습니다.

현재 1학년의 경우 공통과목 6개 과목을 이수하였습니다. 따라서 석차등급 평균(단위수 미반영) 1.167등급은 6개 과목중 5개 과목 1등급이고 1개 과목 2등급인 경우이며, 1.33등급은 6개 과목 중 4개 과목 1등급, 2개 과목 2등급인 경우입니다.

석차등급 평균 1.5 이내 학생 비율보다 석차등급 1.5~2.0 등급 범위의 학생 비율이 높습니다. 석차등급 0.5 범위로 석차등급이 높아질수록 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등급 학생의 비중이 3~5% 정도로 높아져서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실제 1학년 1학기 표본조사에서는 1.74%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사회/과학 융합선택 과목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에 있어서 5등급 상대평가를 적용합니다. 이에 따라 공통과목, 일반선택과목만 9등급 상대평가로 산출하고 진로선택과목은 절대평가로만 적용되는 2025 개정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변별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학기를 거듭할수록 더욱 만흥 과목을 이수하게 되고, 특정한 과목을 선택하는 인원수가 적어지므로 좋은 등급 받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기진협 집계 5등급_9등급제 비교>